라이카, Leica S3 정식 발표

라이카 카메라가 중형 포맷 S-시스템 라이카 S3(Leica S3)를 정식 발표했다. 

새롭게 개발된 6,400만 화소의 중형 포맷 센서와 라이카 마에스트로 2(Maestro 2) 프로세서를 장착한 Leica S3. 이전 모델에 비해 71%의 해상도가 증가했으며, ISO 50,000까지 넓은 감도 범위를 제공한다고 한다. S-시스템만을 위해 개발된 30x45mm 사이즈와 클래식 3:2 비율의 라이카 프로 포맷 센서가 카메라에 장착됐다. 2GB 버퍼 메모리는 센서에서 생성된 많은 양의 데이터 처리에도 원활한 업무 환경을 보장한다.

S-시스템 렌즈가 지원하는 중앙 셔터는 1/1000초의 빠른 셔터 스피드에서도 플래시 동기화를 허용한다. 전문가들의 플래시 사용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으며, 밝은 조명에서의 촬영 시에도 뛰어난 결과물을 보장한다.

이번 신제품은 초당 3프레임의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중형 센서의 전체 영역을 풀 HD 영상 촬영에서뿐만 아니라 최초로 특정 형식의 4K 시네마 해상도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MOV/M-JPEG 4:2:2 8-Bit
DCI 4K (4096 x 2160) at 24.00p
Full HD (1920 x 1080) at 24.00p/25p/29.97p

라이카 S3의 바디는 마그네슘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니터는 코닝 고릴라 글라스(Corning Gorilla Glass), 렌즈 마운트는 견고한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 내구성이 향상시켰다. 수분과 먼지와 같은 이물질이 제품 내부로 침투하는 것을 막는 씰(Seal) 구조를 적용해 제품이 더 잘 보호되도록 설계됐다.

뷰 파인더는 0.78 배 시야율 약 98 %이다. 전자 수준기도 파인더 내부에 표시 할 수 있다. 모니터는 3인치 약 92만 화소짜리다. 라이브 뷰 프레임 속도를 60fps로 향상시켰다. Leica Image Shuttle과 USB 3.0 연결 가능하다. Wi-Fi를 통해 스마트 디바이스용 어플리케이션 Leica FOTOS 2.0 를 통해 원격 촬영을 지원한다. 기록 메모리는 CF와 SDXC / SDHC / SD 카드를 사용한다.

바디 크기는 160 × 80 × 120mm, 무게는 약 1,260g(본체 )으로서 라이카 S(Typ007)와 같다. 가격은 바디 기준 $18,995.00이다.

https://jp.leica-camera.com/content/download/182694/4959903/version/1/file/Press+Information_Leica+S3.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