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witch.jp 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캐논의 카메라 생산 가동이 힘들어졌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캐논은 2주간 생산 중단을 결정했다고 한다. 다른 브랜드도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 기아 자동차에 이어 디지털 카메라의 생산에도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이 지대해졌다. 감염이 갈수록 확대되면서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 캐논은 디지털 카메라와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일본내 공장의 가동을 2주간 멈춘다고 한다. 경쟁 업체들은 공장 가동을 계속하고 있지만, 중국으로부터 받는 부품 공급에 난항을 겪고 있어 언제간 멈출지도 모른다. 예정된 이벤트도 취소되고 있고, 전시도 휴관되고 있다. 따라서 판매에도 도움이 안 될 것 같다.
캐논은 디지털카메라와 관련 부품을 오이타 현과 미야자키 현, 나가사키 현 등의 사업장 총 5곳에서 생산하는데 13일까지 중단한다. 특정 부품 재고를 보관하고 생산 효율을 유지할 계획이지만 생산에 차질이 이뤄졌다.
니콘은 일본의 미야기 현과 도치기 현, 해외의 라오스와 태국, 중국에 디카 관련 생산 공장이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정상적으로 가동 중이다. 신제품도 일정대로 출시 할 수 있지만, 일본의 정상적인 가동이 어렵기 때문에 이에 따른 향후 영향에 대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올림푸스도 베트남과 일본 관련 거점은 정상적으로 가동 중. 후지 필름은 춘절 이후 휴업하고 있던 중국 디지털 카메라 조립 공장을 2월 10일부터 가동을 재개했다. 그러나 부품 조달에 있어 100% 가동 상황은 아니라고 한다.
이에 카메라 업계에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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