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처방전 유효기간. 그 존재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나는 일단 몰랐다. 알수가 없었다. 그런 것까지 누가 알려주진 않았으니까. 보통 처방전을 받으면 약국에서 약을 받아서 바로 먹잖나.
그런데 주로 찾아가는 약국이 있는 사람이면 병원에서 나와 바로 약을 받지 않고 처방전을 따로 챙겨가는 경우가 더러 있다. 아니면 잊어 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러나 약 처방전 유효기간은 분명히 존재한다. 그 유효기간 내에 약국에 가야 처방을 받을 수 있다.
보통 약 처방전 유효기간은 3일이다. 3일이 지나면 더이상 사용할 수 없는 약 처방전이 된다. 종이 쪼가리가 되어버린다. 물론 유효기간 내에 공휴일, 휴일이 끼면 그만큼 시간이 연장되긴 한다.
3일의 유효기간 내에 처방을 받아야 하는 이유는 2가지다.
첫째. 기간 내에 병이 나아질 수 있다는 이유다. 감기 같은 증상이 약한 건 휴식 만으로 치료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굳이 약을 먹을 필요가 없다.
둘째. 어떤 식으로 병이 변형될 지 모르기 때문이다. 갑작스럽게 병이 이상하게 바뀌면 기존에 있던 약이 오히려 악영향을 줄 수 있다. 그래서 기간이 정해져있는것이다.
그렇다고 완전히 못 받는 것은 아니다. 다시 병원에 가서 병의 진행 상황을 확실히 진당 받고 다시 약을 지어 먹을 수 있다.
약 처방전 유효기간 안에 꼭 약을 처방 받아서 건강한 삶을 누리자. 약은 약사와 의사를 통해 상담을 하고서 복용할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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