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세계 최소 최경량 준망원 매크로 렌즈 LUMIX S 100mm F2.8 MACRO (S-E100) 발표

파나소닉이 세계 최소 최경량 준망원 매크로 렌즈 LUMIX S 100mm F2.8 MACRO (S-E100)를 발표했습니다. 등배 촬영이 되는 초점 거리 90mm 이상의 AF 대응 렌즈이며, 매크로 외에 인물이나 준 망원 촬영에도 결점이 없는 렌즈를 만드는게 목표였다고 합니다.

본 렌즈는 루믹스의 F1.8 조리개의 렌즈 시리즈와 같은 크기입니다. 매크로 렌즈 특성으로 F2.8의 조리개 값을 제공하지만, 무게 298g, 길이 82mm, 최대 직경 74mm 밖에 안 되는 컴팩트 경량 디자인을 제공합니다. 아주 작고 가볍습니다.

이러한 소형화를 이룰 수 있는 이유는 새로운 듀얼 페이즈 리니어 모터(Dual Phase linear motor)를 탑재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독립 포커싱 렌즈군을 빠르게 움직이며 포커스 브리징을 보정하면서 포커싱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11군 13매(비구면 3장, UED2장, ED1장)로 이뤄졌고 이너 포커스 구조를 채택합니다. 최단 촬영 거리는 20.4cm, 최대 촬영 배율은 1배, 필터 지름은 67mm입니다. 

포커스 바이 와이어 시스템에 새로운 센서가 탑재되어 6배 정밀도의 포커싱을 갖추게 되었으며 독자적 범위를 설정할 수 있는 포커스 리미터와 방진 방적 기구가 채용된다고 합니다.

본 렌즈는 1월 말 발매 예정입니다. 가격은 약 1,000달러로 저렴한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