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진드기 예방 방법, 예방법 살펴보기

살인 진드기에 대한 공포 때문에 풀밭을 피하고 있습니다. 살인 진드기는 SFTS 바이러스를 옮기고 다니는 매개충인 작은소진참진드기를 뜻합니다. 모든 작은소진참진드기가 독성을 가졌다는 건 아닙니다. 국내에 서식하는 진드기 중 0.4% 만이 감염병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SFTS :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의 약자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근을 뜻합니다.

작은소진참진드기는 주로 숲, 들판 등에 서식합니다. 야외 활동 후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애완동물에게도 진드기가 달라 붙어 감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니 풑밭에서 놀고 난 후엔 진드기에 대해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살인진드기에 물리면 발열, 구토, 설사 등 열성질환 증상을 일으킵니다. 혈소판 감소로 다발성 장기 손상을 발생하여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살인진드기의 실제 치사율은 6%로 대단합니다. 풀밭에서 놀고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에 가서 진찰을 맡는게 좋습니다.

예방방법은 있습니다.

ⓐ 긴 팔, 긴 바지를 착용합니다.
ⓑ 귀가 후 옷을 충분히 털고 몸 안 구석구석 살펴 진드기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 옷, 돗자리 등은 철저히 세탁해야 합니다.
ⓓ 흐르는 물로 온 몸을 닦아냅니다.
ⓔ 애완 동물도 꼼꼼히 씻겨야 합니다.

천연 진드기 기피제를 만드는 법을 공유합니다. 계피오일로 진드기 기피제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먼저 정제수, 에탄올 비율을 4.5:5.5로 스프레이 용액으로 만듭니다. 계피 오일은 스프레이 용액 대비 2~4%로 넣습니다. 열심히 흔들어 스프레이 용기에 담아 사용합니다.

살인진드기 때문에 고민이라면 위와 같은 예방법과 기피제를 이용하길 바랍니다.